성경강해 제8주
이충기목사 2005-06-29 11:27:50 111
 

       성경강해 12주 -8주째-


   스바냐(Zephaniah)


      ‘여호와가 그를 감추셨다’는 뜻의 이름으로 요시야 왕(B.C.640-609) 때의 선지자다. 왕족 출신으로 당대의 지도자들을 혹독하게 책망했던 것(3:3-6)으로 보아 상당한 지위에 있었던 사람 같다. 요시야 왕때 있었던 종교개혁(B.C.621)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이해한다. 특별히 므낫세 통치 때 있었던 종교혼합주의(Syncretism)를 책망했다.

     종교적 타락기에 나타나는 무관심과 몰이해가 거짓 예배와 함께 기승을 부렸다. 하나님을 무시하는가 하면,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만연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성소에서 이방신을 섬기는 시대였다. 따라서 ‘여호와의 날’ ‘타락한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요. ‘남은 자들’에게는 ‘구원의 날’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중요성구: 1:12(영적침체 증상); 2:3(회개만이 살길); 3:16-17(남은 자의 구원).


   학개(Haggai)


      ‘축제’란 뜻의 이름으로 포로귀환 후 활동한 선지자들(학개, 스가랴, 말라기) 중에 제일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B.C.537년 고레스의 칙령으로 귀국하여 스가랴와 함께 성전재건을 독려했다(스5:1; 6:14). 제사장들과 진지한 토론을 하며 하나님의 뜻을 확인케 한 점으로 보아(2:11-14) 학개 역시 성전에서 봉사하던 사람으로 보인다. 전승에 의하면 바벨론 포로 귀환 시 학개는 젊은이였다고 한다.       성전공사의 지연 원인을 적대자들의 반대에서 찾기보다, 유대인 스스로의 태만과 직무유기 때문임을 지적했다. 학개는 불순종의 결과(1:6;11)와 순종의 결과(2:7-9; 19)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그리고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과 그의 전(殿)에 우선권을 둘 때 그들이 받을 보상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임을 역설한다.

     2장의 ‘만국의 보배’(만국이 사모하는 것)는 메시야 도래를 말한다(2:7). 그의 오심으로 재건될 성전은 영광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2:9).

중요성구: 1:7-8; 2:9.


   스가랴(Zechariah)


      '여호와께서 기억하셨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로, 예레미야(1:1), 에스겔(1:3)처럼 선지자이면서(1:1) 제사장이었다. 바벨론에서 태어나 1차 포로귀환 때(B.C.538)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의 인도로 귀국해 학개와 함께 활동했다. 고레스의 칙령으로 귀국한 약5만의 귀환포로들은 B.C.536년 성전의 기초를 놓았다(스3:11-13). 그러나 성전재건에 함께하지 못하게 된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스4:1-24) 14년 동안이나 성전재건공사가 중단되었다.

     B.C.521년 다리오 왕이 페르시아의 왕위에 오르자, 학개와 스가랴는 성전재건을 다시 독려했다. 유브라데 강 서쪽 지역을 관활하던 닷드내가 다시 다리오왕에게 상소문을 올려 공사가 잠시 중단되었으나(스5:3-6:14) 다리오왕의 고레스칙령 확인으로 공사가 계속됐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마음은 계속되는 방해를 하나님께서 성전재건을 막으시는 것으로 생각했다.

     학개와 스가랴는 이런 백성들의 잘못을 깨우치며 성전재건을 독려했고, 결국 B.C.516년에 성전재건이 완성되었다. 이 모든 역사의 궁극적 목적은 메시야 왕국의 기다림에 있었다. 전반부(1-8장)에서는 메시야의 비천한 모습이 나타나나, 후반부(9-14장)에서는 다윗 같은 목자로 나타나며 왕으로 나타난다. 성전재건과 함께 외쳤던 메시지는 회개의 촉구였다(1:1-6).  

중요성구:9:9; 12:8-14; 14:8.


   말라기(Malachi)


      ‘나의 사자’란 의미의 이름을 가진 선지자로 구약 마지막 예언자다. 바벨론 포로 귀환과 성전재건, 율법 개혁, 성벽재건등의 역사을 성취하고 났는데, 그들이 기대했던

     역사의 황금기는 도래하지 안했다. 신앙에 회의를 품기 시작했다(2:17; 3:14). 이런 시대상에 대해 말라기는 그들의 죄악을 지적한다. 제사장들의 불경스러운 성전의무와 백성들의 불성실한 제사행위 그리고 만연된 불의를 지적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불성실한 십일조와 젊어서 취한 아내를 버리고 이방여인과 결혼하는 일들을 지적했다. 진정한 회개만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임을 역설했다.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자식의 마음을 아비에게 돌이키게 할 것’(4:6)이란 예언은 메시야의 탄생을 준비하는 메시지였다.

중요성구:3:7-12; 4:2; 5-6.


       
성경강해 제9주 이충기목사 2005.06.29
성경강해 제7주 이충기목사 200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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