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제3주
이충기목사 2005-06-29 11:26:56 147
 

     성경강해 12주  - 3주째 -


   열왕기상(I Kings)과 열왕기하(II Kings)


   저자가 분명치 않다. 예레미야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1)유대교 전승인 탈무드에 저자로 기록되었다.

2)왕하 마지막장(25장)과 렘25장 내용이 매우 유사하다.

3)열왕기와 예레미야의 용어들이 매우 흡사하다.

4)열왕기에 예레미야의 이름이 없다.

   유다 왕국 말기에 예레미야의 행적과 이름이 빠진 것이 이를 방증 한다.  팔레스틴 주변의 열강들이 역한관계가 이스라엘 남북에 영향을 미친다.

다윗과 솔로몬 치세 중 가장 큰 사역이었던 성전건축과 봉헌식(B.C.960년경)이 있고 나서 왕국은 기울기 시작한다.

통일왕국에서 분열왕국(B.C.931년경) 그리고 애굽의 쇠퇴와 함께 나타난 앗수르에 북 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고(B.C.722) 남 왕국 유다는 바벨론에 멸망한다(B.C.586).

   이런 역사적 비극에 대해 신학적인 해석이 필요했다.   열강들이 강해서 선민 이스라엘이 멸망한 것이 아니라, 언약의 하나님께 대한 범죄의 결과라는 역사적 해석이다. 따라서 선민 이스라엘의 희망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밖에 없다.

죄와 우상을 타파하고 약속의 하나님께 얼마나 충성하느냐가 선민 이스라엘의 과제임을 역사적 사건들을 열거하며 기록하고 있다. 왕들과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신실 하느냐가 역사의 주제가 된다.

   즉 ‘신명기적 언약관계’의 성취여부가 이스라엘 역사의 과제이다. 필자가 참고한 자료들이 있다. ‘솔로몬 행장기’(왕상11:41), ‘유다(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왕상15:7; 31;)이다.

남북조 사기의 첫 권인 열왕기상은 다윗 왕 말년에 나타난 왕자들의 왕위 쟁탈전에서 시작하여(1장) 북왕국 아합왕의 죽음(22장)에서 끝난다.

   이런 역사적 혼란기에 선지자 '엘리야'가 활동했다. 남북조사기의 둘째 권인 열왕기하는 엘리야의 승천과 ' '엘리사'의 활동기로 시작되고(왕하2장) 예루살렘 멸망으로 끝난다(왕하25장). '이사야, 예레미야, 미가' 등이 활동했다.

왕상의 주요성구: 왕상8장(성전봉헌)

왕하의 중요성구: 왕하20:1-11(히스기의 치료)


   

   역대상(I Chronicles)


 ‘각 시대의 사건들’ 또는 ‘각 시대의 말씀들’이란 뜻의 ‘디브레 하야임’(히)의 의역이다. 이스라엘 역사위에 펼쳐진 사건들이 주는 ‘의미와 교훈’(Meaning and Teaching)을 함축적으로 기록한 책이다.

   원래 단권이었으나 B.C.150년경 칠십인역(Septuagint)의 번역진들이 상하 두 권으로 구분했다. 집필자는 B.C.5세기 후반(포로귀환) 이스라엘 회복기에 제사장계층의 어떤 사람(에스라?)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추정한다.

   선민 이스라엘의 역사는 우여곡절은 있지만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계속된다는 신앙 고백적 기록이다. 이스라엘 역사만이 아니라 이방 세계의 역사도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다.

   바사 왕 고레스의 칙령에 의한 포로귀환과 예루살렘 성전재건이 그 구체적 예이다. 족보와 계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신명기적 역사관이 계속 적용된다.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여부가 역사의 길흉화복을 결정한다.

   사무엘서나 열왕기서에 기록되지 않은 설교체의 연설등이 많이 소개된 이유이기도 하다. 인류의 조상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족보가 1장에서 9장까지 계속된다.

   다윗의 즉위, 흥왕, 전쟁, 인구조사, 성전의식, 그리고 다윗의 죽음(29장)으로 끝난다.

중요성구: 대상11:1-9; 17장(나단의 예언과 다윗의 감사기도)


   

   역대하(II Chronicles)


    역대상이 다윗을 중심한 기록이라면, 역대하는 솔로몬에서 시작하여 성전봉헌, 솔로몬의 번영, 남북왕국의 분열, 그리고 예루살렘 멸망으로 끝난다.

   일천번제의 응답으로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의 기도(1:7-12), 성전봉헌식(5-7장), 스바 여왕의 방문(9:1-12), 바벨론 포로 기간에 대한 예언(36:20-21)등이 중요 내용이다. 유월절 행사를 부각시켜 기록한 것은 역사적 암흑기에 출애굽의 완성을 소망하게 하는 의도였을 것이다. 메시야 왕국의 출현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소망하는 뜻이었을 것이다.

중요성구: 대하1장; 7장(성전 봉헌식과 맺은 언약).


  

   에스라(Ezra)


    B.C.444년에 예루살렘에 돌아온 에스라는 느헤미야와 함께 성전재건을 위해 힘을 합친다. 역사적 배경은 고레스왕(B.C.559-530)왕으로 시작하여 아닥사스다 1세(B.C.464-423)통치까지이다.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한 포로귀환(렘29:10-14)이 성취된다. 성전재건(5-7장)과 개혁(8-10장)이 중요내용이다. 많은 반대와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성전이 재건된다(슥4:6).

   혼탁해진 영적 상태를 율법의 말씀에 입각하여 개혁을 성공시킨다. 개혁의 성공 관건은 에스라와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에 앞장을 선데 있었다.

중요성구: 스10장(통회와 개혁운동).


   

   느헤미야(Nehmiah)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는 바사 왕 아닥사스다(Artaxerxes)1세의 수산궁에서 술을 따르던 관원으로서 영향력 있는 지위에 있었다(B.C.465-424).

   이름 끝자인 ‘야’는 그 가족이 다 유대 신앙에 충실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지혜 있는 처신과 모략으로 왕의 호의와 지원을 받아 예루살렘 성벽공사를 완성한다. 담력과 지혜, 겸손과 신념, 불타는 애국심과 경건한 신앙심을 갖춘 뒤 총독직에서 물러나 이 책을 집필한 것으로 보인다.

   성벽재건이 이스라엘의 회복의 가시적 역사였다면 함께 더불어 펼친 개혁은 영적 신앙적 역사였다. 특히 학사 겸 제사장인 에스라와의 협력은 이 두 가지 일을 모두 가능케 했다.

중요성구: 1장(느헤미야의 기도). 8장(율법책의 낭독과 회개).


       
성경강해 제4주 이충기목사 2005.06.29
성경강해 제2주 이충기목사 200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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