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7.12.17
예배명 : 주일 2부 예배
설교자 : 이원재 목사
제목 : 하나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본문 : 눅 13:18-21

하나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눅 13:18-21

본문에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하시면서, 겨자씨 한 알과 누룩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나 누룩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사람이 그 겨자씨 한 알을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었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고 했습니다. 또 누룩도 서 말이나 되는 가루 속에 갖다 넣으니 전부 부풀게 하였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서 자신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는 시작은 미미하여도 나중은 창대케 되는 나라입니다. 겨자씨나 누룩은 처음에는 미미해보였지만 점점 자라 큰 나무가 되고 덩어리를 부풀리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런 진리는 이미 예수님과 교회의 역사가 밝히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비천하고 미미한 모습으로 시작되었지만 점점 자라 확장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이룩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변화의 원동력은 예수님의 생명 때문입니다. 이 생명에 능력이 있어 들어가는 곳마다 미약한 것들이 강해지고 죽었던 것들이 다시 소생하며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 백성은 지금의 미약한 것에 사로잡히거나 낙심하지 말고 예수님의 생명을 간직한 자로 더욱 창대하게 될 미래를 바라보고 전진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하나님 나라는 작은 것도 귀하게 여기는 나라입니다. 겨자씨나 누룩은 작은 것이지만 그 주인에게는 아주 귀중한 것입니다. 그것들이 가져올 놀라운 가능성과 영향력 때문입니다. 세상 나라에서는 크고 화려해 보여야 귀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다릅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작은 자도 붙들어 크게 쓰십니다.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 큰 것으로 주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도 예수님께 한 것으로 인정해 주십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격려하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 백성은 작은 은혜와 은사에도 감사하고 작은 일부터 충성하며 작은 희망이나 능력도 붙들고 달려갈 때,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크신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나라는 반드시 전파되어야 할 나라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 보면, 사람이 겨자씨나 누룩을 가져다 밭에 심고 가루에 넣었다고 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장성과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씨를 뿌리고 가루 속으로 들어갈 때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그의 생명을 교회에 주심으로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우리도 한 영혼을 귀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예수님 복음과 생명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이원재 목사 2017.12.24
풀어주시는 예수님 이원재 목사 2017.12.10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