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7.12.10
예배명 : 주일 2부 예배
설교자 : 이원재 목사
제목 : 풀어주시는 예수님
본문 : 눅 13:10-17

풀어주시는 예수님

눅 13:10-17

본문은 예수님께서 한 여인을 고치시고 사탄의 매임에서 풀어주신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자를 보시고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말씀하시고 안수하셨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곧 허리를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이 광경을 지켜보던 회당장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는커녕, 오히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예수님을 비방하였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방하는 자들을 향해 외식하는 자라고 책망하시면서, 너희가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는 외양간에서 풀어내 끌고 나가 물을 먹이면서, 어찌 열여덟 해 동안이나 사탄에게 매여 있던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풀어주는 것에 대하여는 마땅하게 여기지 않느냐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먼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사단에게 매인 바 된 자들을 풀어 자유하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분명히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오신 목적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며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눅 4:18).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이 여인을 병마에서 놓임 받게 하시고 사탄에게 매인 바 된 것으로부터 풀어 자유와 해방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비단 이 여인만이 아니라 오늘 아브라함의 자손 된 우리 성도들도 모든 사단의 매임으로부터 풀어 자유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얽매는 사단의 권세를 파하시고 모든 죄와 질고와 아픔으로부터 놓임을 주시는 은혜와 능력의 주님이신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런 놓임의 은혜를 받으려면 늘 예배와 말씀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이 여인은 비록 꼬부라져 몸을 움직이기도 쉽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변함없이 회당에 나가 예배하며 말씀을 듣다가 고침을 받게 된 것입니다. 만일 그가 자신의 외적인 추함이나 절망스런 형편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낙심한 나머지 안식일에 예배하는 자리에 나가기를 주저하였다면 결코 예수님을 만나지도 고침의 기적도 체험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안식일에 회당에 가서 예배드리고 말씀을 듣는 것을 유일한 위안이요 영혼의 숨쉬기와 같이 여기고 불편한 몸을 이끌고 회당에 나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예수님을 만나 매임에서 놓임 받고 영육 간에 구원을 받아 참된 안식을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된 것입니다. 우리도 주일을 거룩히 지키며 예배와 말씀의 자리를 변함없이 지킴으로 주님께 발견되고 모든 매임에서 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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