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7.11.26
예배명 : 주일 2부 예배
설교자 : 이원재 목사
제목 :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본문 : 눅 12:35-48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눅 12:35-48

어느덧 강림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과 관련하여 오늘 말씀에서는 주님과 믿는 자의 관계를 주인과 종(청지기)의 관계로 말씀합니다. 종 가운데는 지혜롭고 진실한 종이 있는가 하면 어리석고 신실하지 못한 종이 있습니다. 주인으로부터 복되다 칭찬을 받는 종이 있는가 하면, 복 되기는커녕 오히려 매를 맞는 종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거듭해서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말씀하십니다. 물론 그 앞에는 그런 복된 종이 되는 조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종들이 어떻게 하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까.

먼저,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37). 복이 있는 종은 주인이 돌아올 때를 기다리며 깨어 준비하고 있다가 주인이 돌아와서 문을 두드리자마자 열어주는 종입니다. 비록 주인이 이경이나 삼경과 같은 한 밤중에, 남들 다 자고 있는 때에 오더라도, 종들이 그와 같이 깨어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 성도들이 주님 오심을 깨어 기다리며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고 명하셨습니다(35). 진리의 말씀의 띠를 띠고 기도의 등불을 켜고 성령 충만함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주인이 와서 자신이 맡긴 사명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42). 주인이 맡긴 사명은 주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일인데, 이는 주님의 유훈대로 열심히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말합니다. 이 주인의 일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종은 주인의 뜻을 바로 알고 자신의 책임을 성실히 완수하는 지혜롭고 진실한 청지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주님께서 맡기신 지상명령의 사명을 최우선으로 충성되게 감당할 때 그것이 주님의 오심을 잘 준비하는 것이며, 주님 앞에 복된 종으로 칭찬받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면서 주님 맞을 준비에 소홀하고 맡기신 사명대로 행하지 않는 종은 처벌을 받을 것을 말씀하십니다(45-47). 이는 믿는 자가 빠지기 쉬운 영적 게으름과 나태에 대하여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뜻을 모르고 나태한 자보다 알면서도 행하지 않은 자에 대하여 더 책임을 물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믿는 자들은 믿지 않는 자들보다 주님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받았고 더 많이 위탁받은 종들입니다.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고 하십니다. 더 많은 축복과 은사와 사명을 받은 만큼 더욱 충성하여 모두 복된 종으로 영광의 자리에 이르기를 축원합니다.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이원재 목사 2017.12.03
예수님의 감사 이원재 목사 2017.11.19


위로 이동